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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중심의 민주주의대학 상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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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작품 수상으로 AI 융합 디자인 교육의 실천적 가능성 입증… 이영주 교수 ‘우수지도자상’ 수상 -
상지대 산업융합디자인학과(학과장 이영주)가 ‘2025 Blue Awards International Competition’에서 총 8작품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전은 사단법인 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가 주최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국내외 신진 디자이너들의 창의적 가치를 발굴하고 글로벌 디자인 담론을 선도하는 데 중점을 둔 권위 있는 공모전이다.
산업융합디자인학과는 2025학년도 1학기에 운영된 ‘Generative AI 기반 공간디자인 융합교육’을 통해 우수한 교육 성과를 거뒀다.
4차 산업혁명(4IR) 시대를 맞아 요구되는 창의성과 융합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해당 수업은
상지대 교육성과관리센터의 ‘교과 연계 AI 특화 비교과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정규수업과 비교과 활동을 통합해 설계‧운영되었으며,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해당 수업의 결과물이다.
이 수업을 기획하고 운영한 산업융합디자인학과 이영주 교수는 AI기반 디자인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한 공로를 인정 받아 7월 26일 ‘우수지도자상’을 함께 수상했다.
수상작들은 Text-based AI와 Image-based AI를 설계 단계별로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생성형 AI 도구를 비판적으로 선택 및 해석하는 자기주도적 학습 과정을 통해 완성됐다. 특히 수업은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과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에 초점을 맞춰, 이론과 실습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실천 중심 교육 모델로 운영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김건(4학년) 학생은 ‘Eco-friendly Coffee Bean Station’을 통해 은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환경문제와 커피문화를 접목시킨 1인용 친환경 커피 스테이션을 제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다영, 이예빈(4학년) 학생은 감성 회복공간 ‘SWIZZELS’로 특선을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나만의 자아를 찾는 창작공간 ‘ C:SOUL STUDIO’ ▲정신적 균형 회복 공간 ‘INNER BLOOM WELLNESS’ ▲세대 조화 스페이스 ‘Wave Flow’ 등 다채로운 콘셉트의 공간 디자인 작품으로 입선을 다수 차지하며 창의성과 기획력을 입증했다.
그 외에도 유다진(4학년) 학생은 ▲맞춤형 코스메틱 브랜드 플래그쉽 스토어 ‘ETUDE Flagship Store’ ▲성소수자와 지역 주민의 소통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EMBRACE AMALGAMATION’ 로 입선했으며, 임지현(4학년) 학생은 ▲웰에이징(Well-ageing)을 위한 공간 ‘EVER-GLOW’로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영주 교수는 “이번 수상은 단순한 기술 활용을 넘어, ‘Generative AI’를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과정에 비판적으로 통합한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실전형 AI 디자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창의성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지대는 AI 기반 디자인 교육의 실천 가능성을 다양한 교육과정에 적용하며,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